798의 중심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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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의 중심에 서서......

798예술구는 중국을 대표하는 북경에 있는 예술중심 지역입니다. 한국의 문화 예술 시장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설 자리가 없습니다. 수많은 젊은 예술가들을 비롯한 작가들은 작품활동을 할 전의를 상실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와 예술시장의 앞날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좁아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문화 예술은 한국 안에서만 머무를 수 없습니다. 세계화 되지 않으면 살아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중국 예술의 중심인 798예술구는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세계를 향해 나갈 수 있는 우리의 창이고 전초기지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한국과 중국 그리고 주변나라의 정치적인 상황으로 한중간에 긴장이 흐르고 있고, 이전 같은 한류의 붐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중국 시장을 포기할 수도 없고, 포기해서도 안됩니다. 어느 시절 어느 때고 쉬운 적은 없었습니다. 한때나마 중국에 불었던 한류의 기온이 아직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피우고 다시 회복하는 것은 분야 분야에서의 각각의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이전에는 운 좋게 주어졌던 달콤함이라면 이제는 만들어내야 할 무거움이며 인내입니다. 
최근에 많은 중국 진출 기업이나 개인들이 한국을 다시 돌아가거나, 베트남등 다른 새로운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이 어려우면 다른 후진국으로 가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이야기 합니다.  대형 기업들도 이젠 중국을 상대하기 힘들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베트남이건 인도건 그 사회의 환경이 또다시 적응하기 어려워지고 경쟁력이 없어지면, 그땐 어디로 가야 하나요? 저기 아프리카로 가야 하나요?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어디 어디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제까지 만들어오고 지켜온 중국시장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다고 물러나기 시작하면 나중엔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생각과 접근 방식을 다르게 다시 도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술분야면 예술분야, 경제 분야면 경제분야에 각각의 처절한 반성을 통해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다른 분야는 잘 모릅니다. 나름 몸 담아온 예술분야를 보면 이제까지 너무 안이했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다면 정말 슬프다는 것입니다. 
아래 글은 이젠 홈페이지에 올렸던 글입니다. 물론 그 사이에 정치적, 환경적 상황들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뜻이 통하는 글이라 생각되어 조금 수정하여 다시 올립니다. 
북경 798예술구는 중국 땅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마당이 될 수도 있습니다. 798예술구는 닫힌 공간이 아닙니다. 열려 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펼치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장으로 만들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중국이 안되면 다른 나라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의 문화와 예술이 이곳 798예술구에서 한껏 피어 오르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베이징 798예술지구 한국아트비즈니스센터 설립에 관하여
세계는 문화의 전쟁의 시대를 맞이 하였습니다. 공장에서 생산품을 생산하던 생산의 시대를 넘어서 이젠 문화의 시대입니다. 굴뚝 없는 산업이 세상을 지배하고 이끌어 가는 시대입니다. 문화와 문화 콘텐츠가 예술이 되고 관광이 되고 산업이 되는 시대입니다.
한국의 예술과 문화 콘텐츠는 세계 최고라고 자부를 합니다. 하지만 한국시장이라는 지역적인 한계성에 있어서 한류를 중심으로 하는 예술문화 콘텐츠는 세계로 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은 현재 세계최고의 문화 콘텐츠의 경쟁의 장입니다. 베이징 798예술구는 그 문화 콘텐츠의 중심의 장입니다. 한국은 한국 안에 있어서는 안됩니다. 중국과 경쟁하고 세계와 경쟁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전초기지가 필요합니다. 한국의 땅, 우리의 땅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문화와 예술을 또 다른 측면에서 연구해서 시장과 콘텐츠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이 글은 왜 북경의 798예술구에 한국아트비즈니스센터가 만들어 져야 하는 이유를 고민합니다.

북경798예술구
중국 북경의 798예술구는 1950년대 동독에서 지원해서 지은 무기공장입니다. 그 당시의 세계적인 디자인의 흐름은 바우하우스 풍으로 불리는 단순함과 기능을 위주로 하는 설계였습니다. 이런 현대적이면서 기능성을 위주로 하는 디자인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그 속에는 갤러리 등 아트샵 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과거의 무기공장이 현재에는 문화와 예술을 창조하고 알리는,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된 것입니다. 이것에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습니다. 얼룩진 빨간 벽돌과 기와로 이루어진 벽, 그리고 뒤섞였지만 질서가 있는 공장건물, 종횡으로 교차된 파이프들, 또 벽에는 각 시대의 표어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북경 798예술구는 북경시 조양구 주선교 따산즈 구역(北京市朝阳区酒仙桥大山子地区)에 위치하여 있고 건축 총 면적은 23만 평방미터입니다. 이곳에는 갤러리, 예술가 개인 작업실 및 애니메이션, 방송업체, 출판업체, 디자인 컨설팅업체 등 각 종 문화업체가 수백 여 개나 입주하였으며,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갤러리와 공간들이 모여 있습니다. 현재 북경의 6대 관광지 중 한곳이며,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문화 예술중심 지구입니다.

한국의 문화 콘텐츠와 창조 경영
현재 한국은 드라마와 영화를 위주로 하는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중국은 한류의 중심지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덕에 중국 사람들은 한국이라는 나라와 한국에서 생산하는 많은 제품, 문화, 여행 등 많은 것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아직까진 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문화시장에서 과연 한국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이곳 중국의 중심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으며, 뿌리를 내릴 수 있을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의 역사에서 한국이 중국을 앞선 단 30년이 저물어 간다고 합니다. 고래로 한국은 중국을 선진국으로 많은 문물과 정치교류를 해 왔습니다. 하지만 근래의 한국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중국을 여러 부분에서 앞섰지만, 이것도 추격해오는 중국에 곧 자리를 내어준다는데 의심 할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도 손만 놓고 추월을 당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상항에서 어떻게 하면 중국인의 마음과 저변에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자리를 잡아서, 우리 문화상품들이 중국과 세계시장을 제패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정말 어렵고도 힘든 문제입니다.

북경798예술구에서 한국의 문화의 상징인 갤러리가 실패한 이유
2008년 올림픽을 전후하여 북경798예술지구에는 십여 개의 한국 갤러리들이 입주해 있었습니다. 저도 2010년을 전후로 798예술구에서 갤러리를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2015년을 보면 몇 개가 남지 않았고, 그마저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곳은 없다고 할 만큼 문화 예술활동에 있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절에 큰 인기를 얻었던 한류가 왜 한국의 예술품과 문화상품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까요? 아마도 그것은 중국과 중국의 문화예술을 연구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문화와 예술에 있어서는 고래로 중심국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중국은 중국 나름의 고유한 문화적 특징과 소양과 취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국을 진출한 대부분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이나 미술관련 사람들은 한국이 중국을 앞서있으니 당신들은 우리를 배우라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시장을 연구하지 않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고, 우리의 취향을 강요했습니다. 의식도 부족했지만 대부분은 영세한 갤러리들이다 보니 여력이 안 되는 것 또한 현실이었습니다. 일부 수익을 내었던 갤러리들은 그런 장기적인 투자보다는 싼 중국 작품을 한국에 파는 것에 혈안 했고, 또한 한국의 선진문화를 너희가 알아서 받아 들이라는 식의 우월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결국 현재는 중국 예술시장인 798예술구나 중국 메이저 경매에 한국문화나 예술작품은 자취를 감추게 된 것입니다.

한류의 중심엔 정보 센터가 없다.
한국 한류의 다양한 콘텐츠는 아주 중요한 우리의 미래 자원입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미술이 중국시장을 진출할 때 과오를 범했듯이, 각개 각양의 무분별한 투자나 합작이 이루어 졌고, 한류를 총괄하는 기관도, 연구하는 연구센터도 없었습니다. 중국사람들이나 기관들이 한국의 문화 콘텐츠에 관련한 것을 알고 싶어도 정보 하나 제대로 정리해서 알려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배우면 배우, 영화사면 영화사, 다들 각개 각자로 비즈니스하고 중국을 접근 하다 보니, 한국의 전문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곳도, 중국의 투자자에 대한 정보도 합리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는 곳도 없었습니다. 
정보에 대한 중심센터가 없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러다 보니 중국 투자자들이 한국을 접근 하려 해도 무엇부터 해야 할지 알기가 어렵고, 한국 투자자가 중국을 접근 할 때도 마찬가지로 겪는 어려움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정작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정치적 상황들이나 주변의 상황들이 바뀌면서, 하나하나 철수 하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정말 제대로 된 문화 속으로 파고 들었다면, 어떤 정치적 변화가 와도 흔들리지 않는 시장을 가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중국 사람들은 실용주의적 사고를 가졌기 때문에 자신에게 이익이 되면 결코 외면하지 않습니다. 최근의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부진을 정치적 영향으로 이야기 하지만, 그것 보다는 뒤떨어진 경쟁력을 반성하고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798아트비즈니스센터의 역할
정보가 돈이다라는 말은 너무나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어떻게 쓰이고 왜 중요한가에 대해서는 잘 느끼지 못합니다. 한국의 문화예술에 관련된 정보, 그리고 중국의 여러 관련정보가 제공되고, 비즈니스로 연결될 줄 수 있는 공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중요합니다. 현재 중국의 최고의 예술구인 북경798에 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디서 어떤 전시가 열리는지? 어디로 가면 어떤 이벤트가 열리는지? 어떤 작품을 사고 싶은데 어디 화랑으로 연락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한국의 갤러리나 미술시장에 대해서 알고 싶고, 한국의 문화 콘텐츠 기획자들과 연락하고 싶고, 한국의 배우나 드라마제작사를 알고 싶은데, 정작 알 수 있는 곳도 없고, 알 수 있는 정보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무언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알려주고 장을 만드는 것이 정보이고 유통이고 홍보입니다. 이런 정보가 흐르면 사람들이 모이고, 사람들이 모이면 또 정보가 쌓이고, 정보가 쌓이면 비즈니스가 일어 나는 것입니다. 이런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이곳 798에서 중국을 비롯해서 세계에 알린다면 많은 기회의 장들이 열릴 것입니다. 서울에서 전시를 하면 한국에 관련한 사람들만 구경을 하지만 북경 798에서 전시를 하면 세계각국에서 이곳의 정보를 보고 있기 때문에 세계의 여러 곳에 정보를 보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798아트비즈니스센터의 지원
정보와 정보를 연결해서 새로운 시장과 콘텐츠를 개발 하는 것이 미래의 산업입니다. 현재 한국의 많은 콘텐츠와 문화상품들을 중국의 문화 예술의 중심인 북경798에서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한국의 문화 예술 콘텐츠, 그리고 각지방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면 그것은 진정으로 중국의 심장에 더 한걸음 들어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한류에서 일어났던 기회를 거울삼아 좀은 다른 방식으로 저변을 만들어야 합니다. 정치적으로 서먹서먹 할수록 더 좋은 기획과 콘텐츠로 중국사람들과 어울려야 하고 그들 속으로 파고 들어야 합니다. 유명한 연예인이 아니라도, 큰 팬사인회가 아니라도, 큰 공연이 아니라도 관심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기획은 많습니다. 정치는 정치로 풀어내고 문화는 문화로 봐야 합니다. 패션. 디자인, 먹거리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이 가지고 있는 장점의 콘테츠를 중국과 연계시켜 중심적 정보의 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일은 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큰 기업이나 국가에서 전략적으로 지원을 하고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여기 798예술구에는 북한의 만수대창작사가 있습니다. 오픈 한지가 대략 10년이 되어갑니다. 우리가 북한의 미술을 이야기할 때 수준을 높게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작품에 대해서 논의 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북한도,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운 북한도, 자신들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고 예술품 비즈니스를 하겠다고 북경798에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갤러리의 규모는 이제까지 798에 진출한 한국의 어떤 갤러리보다 크고 좋습니다. 문화와 예술과 콘텐츠 그리고 창조, 창의를 이야기를 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북경 798의 현실을 보면 그저 씁쓸할 뿐입니다.

언젠가 798예술구는......
2015년 봄 삼성 휴대폰의 최대 야심작인 갤럭시S6의 중국 신제품 발표행사장이 북경의 798예술구였습니다. 2016. 갤럭시S7의 신제품 중국발표장 또한 798예술구였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 것인가요? 그만큼 중국의 눈이 쏠리는 곳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의 대기업들은 이곳을 일회성 행사의 장으로 밖에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촌 시골 마을에 TV, 냉장고를 주고 사진을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중국의 문화와 예술을 연구하고, 중국의 진수를 찾아서 그것을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넣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한국의 기업과 정부가 798예술구에 관심을 가지고 중국문화예술의 중심에 투자를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효과를 가집니다. 어느 나라 사람이라도 자신들의 문화와 예술을 이해해주고, 좋아해주고, 존중해서 그것을 녹여서 제품을 만들어주는 기업에 애정을 느끼지 않겠습니까? 
예술은 예술품 자체의 단순한 상품이 아닙니다.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의 역사와 철학과 미적 취향등 여러 가지가 함축이 된 결정체 들입니다. 문화와 예술은 그 시대의 사람들 그 자체 입니다. 그 지역의 문화와 철학과 예술과 취향을 모르는데 어떻게 그 사회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물건을, 제품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그런 기본적인 자세 없이 무언가를 만든다면, 결코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을 감동 시킬 수 없고, 그 사람들의 가슴에 접근할 수가 없습니다.   
2017년 현대자동차에서 798에 문화 공간을 열었습니다. 좋은 시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냥 열어만 놓은 것이 아니라 중국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많은 콘텐츠를 개발해서 현대자동차의 철학이 녹아 드는 공간, 대한 민국의 기업이 중국인들의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구나 하는 감동이 흐르는 공간으로 만들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형식이 아닌 많은 감동의 내용들이 담기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문화와 예술은 껍질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기획하는 내용입니다. 앞으로 798예술구에 진출하는 갤러리는 한국의 많은 젊은 작가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좋은 공간을 제공해 주는 곳이 많기를 기대합니다. 미래는 젊은이들에게 있습니다. 중국의 젊은 예술가들은 사기가 충전이 되어있습니다. 더 자유롭게 다양하게 과감하게 창의에 도전하고 세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젊은 작가들이 활기차게 798예술구를 누비고, 798의 마당이 한국의 젊은 작가들에 의해서 춤추어지는 공간이 될 때 우리는 더 큰 희망을 바라 보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